DGB대구은행, 창립50주년 기념 제16회 독도탐방
DGB대구은행, 창립50주년 기념 제16회 독도탐방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7.06.0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2박3일 동안 울릉도, 독도 일대를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제16회 DGB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가졌다.
DGB대구은행 탐방단이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탐방 행사를 진행하는 장면.
본 행사는 지역대표기업인 DGB대구은행의 독도사랑활동을 지속하고,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국토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박인규 은행장 등 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DGB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 독도카드, 독도 예·적금 가입고객, 지역대학생 고객 등을 초청해 함께한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 30여명은 2박3일 일정 동안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울릉도, 독도 경비대를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한편, 지역 상점과 시장에 들르는 지역경제 살리기, 다문화센터방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울릉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격려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경비대와 참석 인원이 숫자 50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항해 독도 경비대와 독도등대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2009년부터 8회째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약해 독도등대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독도등대 방문 후에는 독도주민 김성도(78)씨가 운영중인 독도사랑카페를 방문해 관련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개점한 독도사랑카페는 독도기념품, 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독도사랑카페를 베스트오브베스트 가맹점으로 선정하고, 김성도씨를 DGB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울릉도, 독도 전반에 걸친 지역경제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도 동시 실시했는데, 울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장호)를 방문해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도모하고,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 울릉도 전통시장 장보기, 독도기념관 탐방 등의 일정이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김승열씨(계명대, 23)는 “언론에서만 보던 독도에 절차를 걸쳐 입항하고 직접 독도를 수호하는 여러 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국토를 수호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뜨거워졌고,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잊지 못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DGB대구은행에게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독도탐방에 앞서 독도경비대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장면.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2001년부터 16년째 독도탐방행사 및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행사를 계속 해오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도사랑 골든벨,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 등 다양한 독도사랑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계속해서 독도사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