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 대우건설 ‘웃고’, 현대건설 ‘울고’...콘잡 조사

건설취업 콘잡에 따르면 5월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에서 건설구직자들은 대우건설, 구산토건, 대우엔지니어링, 다원디자인, 삼우종합건축을 업종별 최고의 건설회사로 뽑았다.

종합건설에서는 5월 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 대우건설이 인기를 이어가면서 지난 달 1위 자리 탈환에 이어서 이달에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4월 2단계 하락에 이어서 5월에도 2단계 하락하면서 5위로 내려갔고, gs건설도 지난달 2위로 올라가면서 1위의 명예를 기대했으나 다시 2단계 하락하여 4위로 내려왔다.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각각 2단계씩 상승하면서 2위와 3위로 올라왔다.

전문건설에서 구산토건은 5개월 연속 1위를 지키면서 최고의 전문건설업체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효동개발도 지난달에 이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또 진성토건이 1단계 상승하면서 경동건설과 공동 3위를 차지했고, 4대강 사업 관련회사인 삼호개발이 한 단계 상승해서 새롭게 5위로 올라왔다.

건축설계에서는 삼우가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정림건축이 3단계나 상승하면서 2위로 올라왔다. 지난 달 1위에서 3위로 내려간 희림은 순위 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삼우와 같이 지난달 1위로 올라온 공간은 3단계 하락하면서 4위를 차지했고, 건원은 변동 없이 5위를 지켰다.

엔지니어링/cm 분야는 대우엔지니어링이 도화, 건화 형제의 독주를 막으면서 1위로 새롭게 올라왔고, 하락한 도화와 건화는 각각 2위와 3위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에 올라오면서 강세를 보였다. 유신코퍼레이션은 한 단계 하락하면서 5위로 내려갔다.

인테리어 업종은 다원디자인의 1위 독주가 시작됐다. 중앙디자인과 치열한 다툼 속에서 지난 달 1위를 차지한 다원은 이달에도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삼우이엠씨도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원s&d도 5단계나 상승하면서 3위로 올라왔고, 국보디자인과 희훈디앤지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콘잡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는 구직회원 들의 입사희망기업, 기업연봉정보 등록조회수, 기업면접족보 등록 조회수 등 직접적인 이용형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집계되며,

기타 자세한 순위는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 대표 양승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