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예정자 등 수강 희망자가 직접 강의 선택
|
노후준비 상설교육은 노후준비에 관심있는 교육 희망자라면 직접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정기강좌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6월 교육은 은퇴예정자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짜여졌다. 공단의 재무설계 상담경험을 토대로 베이비부머 새대를 위한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노후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수강인원은 올해 4월말 기준 224만2022명에 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에 강의를 요청한 기관이나 단체에 전문강사가 방문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수강 신청이라는 점에서 수강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달에는 공단 지사 16개소에 51명의 전문강사가 배치됐다.
한 수강자는 “노후에는 목돈보다는 연금 형태의 소득이 좋아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퇴직, 개인연금 등 여러 개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며 “막막하기만 했던 노후를 대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얻었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관계자는 “보다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후준비 상설교육'을 점차 확대해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