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하노이 교민 400여 명 대상으로 세무 논의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과 관련해 세미나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교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인상공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했으며, 베트남 경제를 비롯해 글로벌 경제를 전망하고 현지 기업가와 근로자들의 큰 관심사인 세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 기업의 베트남 대상 투자액은 지난해 말까지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최대 투자량을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현지의 경제 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 결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 WM그룹 산하 투자자산전략부는 신한베트남은행과 지난해 9월 말부터 5000여 명 고객들에게 베트남 경제 동향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매해 2차례씩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개선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경제전망연구소 NCIF이 참여하면서 처음 개최됐다. 당시 베트남 현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베트남어로 동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현재 18개 점포를 둔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 최근에는 ANZ(호주뉴질랜드) 은행의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며 현지 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들의 니즈에 맞는 경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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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했으며, 베트남 경제를 비롯해 글로벌 경제를 전망하고 현지 기업가와 근로자들의 큰 관심사인 세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 기업의 베트남 대상 투자액은 지난해 말까지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최대 투자량을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현지의 경제 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 결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 WM그룹 산하 투자자산전략부는 신한베트남은행과 지난해 9월 말부터 5000여 명 고객들에게 베트남 경제 동향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매해 2차례씩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개선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경제전망연구소 NCIF이 참여하면서 처음 개최됐다. 당시 베트남 현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베트남어로 동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현재 18개 점포를 둔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 최근에는 ANZ(호주뉴질랜드) 은행의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며 현지 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들의 니즈에 맞는 경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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