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 공동 선언
서부발전,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 공동 선언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7.06.2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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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선도를 위한 노사 공동위원회 구성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 이하 서부발전)이 노사 공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서부발전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 이하 서부노조)과 4대분야 혁신과제 달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서 서부발전 노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사업개발 투자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여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고용확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노사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업무환경 개선 및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혁신을 통해 일‧가족‧생활의 균형을 추구하고, 직무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T/F도 구성하여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도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고, 서부노조 유승재 위원장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혁신과제 달성을 위해 노동조합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에 앞선 지난 6월 2일 조직개편을 통해 사장이 직접 팀장을 맡는 '좋은 일자리 창출 T/F'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에 노사가 함께 뜻을 합하여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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