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연, 유럽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한건연, 유럽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07.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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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6개 협력연구기관 과학자 30여명 초청 행사 개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해외 연구소들과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지난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럽 내 6개 협력 연구기관을 초청하여 'KICT 데이 인 유럽(Day in Europe)'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럽-한국 과학기술 컨퍼런스(EKC) 기간(7월 26일~29일) 중 진행됐다.
행사에는 건설연 및 영국 건축연구소(BRE),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VTT) 등 유럽 소재 6개 협력 연구기관에서 30여 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했다.
노르웨이 지반연구소(NGI) 칼 핸릭 모켈보스트(Karl Henrik Mokkelbost) 본부장,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VTT) 앤티 크누티(Antti Knuuti) 한국지사 부대표 등이 '스마트시티'건설과 관련한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KICT 데이 인 유럽'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각 세션별 발표에서는 현재 건설연이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시티 인덱스(Index)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한 BRE, VTT 등 각 EU 협력 연구기관과 미래 스마트시티 개발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KICT 데이 인 유럽' 행사는 건설연의 '강소형 전문연구소 특화전략사업'을 통한 글로벌 선도 건설기술 확보 노력을 재확인하고, 동시에 건설연과 EU 소재 선도적 연구기관(WCI) 간의 협력활동 성과에 대한 중간점검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태식 KICT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스마트시티는 성장의 플랫폼이면서 성장 그 자체"라며, "항후 유럽 선진연구기관과 함께 도시 규모나 GDP에 따른 스마트시티 인덱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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