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R nineT시리즈 신형 3종 출시
BMW모토라드, R nineT시리즈 신형 3종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08.08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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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레이서, 어반 G/S 추가…라인업 다변화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바이크 R nineT 시리즈의 신형 뉴 R nineT 퓨어와 레이서, 어반 G/S 등 3개 모델을 8일 출시했다.
BMW 뉴 R nineT 퓨어는 모터사이클 본연의 스타일을 간직한 순수 로드스터이고, 뉴 R nineT 레이서는 1970년대 유행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R nineT 어반 G/S는 오프로드 주행에 중점을 둔 공랭 복서엔진 모터사이클이다.
세 모델 모두 전통적인 공랭식 트윈 복서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1170cc의 공랭식 수평 대향 2기통 복서 엔진은 7750rpm에서 최고출력 110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1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EU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차체 프레임은 앞, 뒤, 뒷좌석 3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뒷좌석 프레임은 탈착이 가능해 용도에 따라 다양한 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운전을 위해 히팅 그립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 BMW모토라드 뉴 R nineT 퓨어(위), 레이서(왼쪽아래), 어반GS(오른쪽아래)
서스펜션은 R nineT 스크램블러와 동일한 튜브 형태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으로 제작됐다.

전륜 서스펜션에는 텔레스코픽 포크를 적용했으며, 후륜에는 중앙 스프릿 스트럿이 포함된 패럴레버가 장착됐다.
ABS와 ASC를 기본 장착해 안전한 감속은 물론 미끄러운 노면에서 뒷바퀴가 헛돌지 않게 한다.
BMW 뉴 R nineT 퓨어의 가격은 1950만 원, 뉴 R nineT 레이서는 2070만 원, 뉴 R nineT 어반 G/S는 20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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