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원·한국남부발전 어린이집 설립 MOU 체결
한국예탁원·한국남부발전 어린이집 설립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08.1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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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설치…내년 3월 초 개원 목표
한국예탁결제원은 18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부산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내 약 90평, 정원 45명 이내 규모로 설치된다.
개원은 2018년 3월초를 목표로 하며,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계획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부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과 부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여 이끌어낸 결실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내년 3월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개원하면 그동안 어린이집 정원 부족으로 인해 겪어왔던 양사 부산 이전 직원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자발적 가족동반 이주 수요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봉록 한국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송민 한국남부발전 노조위원장(왼쪽부터)이 18일 부산 공동어린이집 설립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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