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을 완료한 공기업들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 내 시설물진단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진주혁신도시로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공단이 적극 추진중인 지역사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사회공헌 담당자 및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 운영자가 참석했다.
이 날 공단은 해당 업체의 신규 수주 등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남 및 부산광역시 내 의무점검대상 시설물 목록을 제공했고 이와 함께 점검실적 보고절차를 시스템 담당자가 직접 시연하여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 유동우 국가시설 본부장, 신철식 국가원구원장과 특강을 실시한 황명권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추가로 공단은 현재 개방중인 시설물관련 공공데이터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추가로 개방을 원하는 데이터를 조속히 개방하여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지역사회 축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0월에 열리는 '진주 남강유등축제' 입장권을 전달하고 참가를 독려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