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스템은 내년 시범도입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자투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새로 차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구축 관련 사업을 수립‧개발해 오는 12월 출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주총 전자투표 집계 결과, 전자위임장 수여 및 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전자투표 행사와 전자주총 도입을 위한 주요 인프라 사업으로, 12월 결산사들의 정기주총 시즌인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예탁원은 또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시스템을 내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기록을 여러 곳에 나눠 저장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전자투표 결과를 저장할 때 적용되면 투표 결과 관련 해킹 및 조작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제거돼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
예탁원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시스템 기술검증을 위해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기반이 되면 전자투표 결과에 대한 주주 신뢰도가 높아져, 전자투표 제도 활성화와 주총 참여도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탁원은 말했다.
한편 전자증권제도는 지난해 제정된 전자증권법에 따라 2019년 9월 시행될 예정이며,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 모집은 내달 중 진행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구축 관련 사업을 수립‧개발해 오는 12월 출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주총 전자투표 집계 결과, 전자위임장 수여 및 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전자투표 행사와 전자주총 도입을 위한 주요 인프라 사업으로, 12월 결산사들의 정기주총 시즌인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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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암호화된 기록을 여러 곳에 나눠 저장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전자투표 결과를 저장할 때 적용되면 투표 결과 관련 해킹 및 조작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제거돼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
예탁원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시스템 기술검증을 위해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기반이 되면 전자투표 결과에 대한 주주 신뢰도가 높아져, 전자투표 제도 활성화와 주총 참여도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탁원은 말했다.
한편 전자증권제도는 지난해 제정된 전자증권법에 따라 2019년 9월 시행될 예정이며,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 모집은 내달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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