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
2017년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7.09.20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가 2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세레나 홀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지속가능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처’를 주제로 2017년 ‘제3회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제3회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아랍 호발라 씨드 대표 및 전 유엔환경계획 지속가능 소비생산국장, 김세종 ASEIC 부이사장, 우베 베버 지속가능소비생산센터 팀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ASEIC은 아셈 회원 국가들의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SEM 경제장관회의에 맞춰 아셈 주간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싸룬 짜룬쑤완 주한 태국 대사를 포함한 ASEM 회원국 25개국의 대표단과 친환경 혁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아랍 호발라 씨드(SEED, Social Economic Environmental Design) 대표가 "저탄소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의 동력,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 연설했다.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을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그리고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Nature)이 공동으로 출범한 국제 실천 계획(Global Initiative)이다.

이어 우베 베버 지속가능소비생산센터(CSCP, Collaborating Centre on 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팀장이 '지속가능소비생산과 순환경제, 개도국 중소기업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촉진을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독일 부퍼르탈 기후 환경 에너지 연구소가 협력하여 설립한 국제 비영리단체이다.

이어 오후 분임 회의에서는 국내 및 해외 친환경 전문가와 관련업종 중소기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관련 사례 및 향후 전략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확산을 위한 아셈 회원국 간 정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은 단기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친환경 혁신 기술의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에 이러한 변화에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섹(ASEIC, ASEM SMEs Eco-Innovation Center)은 2010년 제8차 아셈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하여 공식 인준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국제협력기관으로 중소기업 간 친환경 기술 혁신과 아셈 회원국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