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추석맞아 이웃주민 지원 선행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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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09.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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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27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관악신사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국민은행이 직접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국 각지 과일과 건어물, 한과,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이웃 4300가구에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임원 및 본부장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전통 한과와 함께 포장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250가구에 전달했다.

18일에는 인천지역 재가노인복지센터의 200여명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10개 지점 직원들이 직접 추석 물품을 전하기도 했다.
 
▲ 시중은행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서울시 소재 37곳 노인복지관의 3730여명 독거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를 위해 19일 ‘한가위 맞이 독거 어르신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KEB하나은행은 20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장애인용 이동 차량과 대형 세탁기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홀트일산복지타운의 250여명 장애가족을 위해 매 분기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8일부터 공주백제문화제와 정선아리랑제, 암실N치즈축제 등 총 9곳 지방 축제들을 방문해 현금교환과 상담 등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동점포가 휴게소뿐 아니라 지방 축제에서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인빈곤과 같은 시급한 사회문제를 깨닫고 시중은행들은 앞으로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을 위해 수익과 무관한 선행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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