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9월 한 달간 다방샵 구매 트렌드를 29일 발표했다.
 
9월간 다방샵에서 구매가 급증했던 품목은 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 성수기였던 지난 7~8월에 다방을 통해 방을 구한 사용자들이 인테리어 목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갤러리 테이블을 비롯해 심플의자, 스툴 등 생활가구 위주로 구매했다.
 
또한, 9월 다방샵 구매자 중 약 70%가 27~32세의 사회초년생 및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방샵 내 카테고리 중 하나인 '다방마트'를 주로 찾았으며, 제품 중 욕실, 주방 등 용도별과 2만 원부터 5만 원까지 가격대별로 구매자 패턴을 분석해 큐레이션한 '다방박스'를 많이 구매했다.
 
다방마트는 쇼핑 시간과 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테고리다. 다양한 브랜드의 생필품을 한 곳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는데다가 여러 개를 구매해도 묶음 배송으로 처리되어 배송비 절감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 다방샵 마켓비 특별 기획전 인기 제품 커피테이블과 2단 서랍장

 
스테이션3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다방샵은 학생, 직장인 등 다방 회원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생활용품 구매와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론칭한 서비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방샵이 사용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방샵에서는 누적 판매 1000개 돌파를 기념해 다방 회원들을 위한 마켓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인 마켓비와 제휴를 통해 방 크기와 색상, 가격 등 조건에 맞는 가구와 인테리어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