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글로벌 행보 강화
조현준 효성 회장, 글로벌 행보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0.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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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섬유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 참석…'크레오라' 출시 25주년 축하
 지난 1월부터 그룹 경영을 이끌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글로벌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1~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에 참석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느낀 고객 고충과 목소리가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18개 고객사와 함께 부스를 구축했다.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creora) 출시 25주년 기념 만찬도 열어 고객과 상생을 다짐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중국 섬유원단업체인 야타이 대표 등을 만나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사진=효성)
 
조 회장은 1월 취임 이후 아시아 여러 곳의 생산 설비를 둘러보며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상반기에 중국과 베트남 등의 생산 거점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사업 동향을 살펴봤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국내에서 아룬 제이틀리 인도 재무장관과 천신 중국 취저우 지역 당서기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에 취저우 공장을 증설하는 등 현지 생산시설 기반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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