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식발행금액 6677억원
9월 주식발행금액 6677억원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10.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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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71.5% 증가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주식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금액이 6677억원으로 전월보다 71.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IPO 기업은 3652억원으로 전월보다 169.5% 늘었다. 펄어비스(1854억원), 야스(400억원), 선익시스템(370억원) 등 11곳으로 모두 코스닥 기업이다.
 
유상증자는 3025억원으로 19.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일진머티리얼즈와 미래아이앤지 2건, 코스닥시장에서는 코렌과 KD건설 등 4건, 기타 2건이다.
 
▲ 2016년 8월~2017년 9월 주식발행 월별추이 (사진=연합)
 
회사채 발행액은 14조8427억원으로 41.3% 늘었다.
 
국민은행 1조635억원을 비롯해 하나은행(9501억원), 우리은행(5300억원), 현대캐피탈(49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3000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
 
일반회사채는 3조3610억원으로 142.0% 급증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일반회사채를 자금 용도별로 보면 운영자금 1조5030억원, 차환자금 1조1680억원, 시설자금 6900억원 등이다.
그중 가장 큰 규모인 금융채가 10조1198억원어치로 전월보다 28.4% 늘었다. 금융지주채, 은행채, 기타금융채 모두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조3619억원으로 전월보다 10.3% 늘었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지난달 5004억원(6건) 발행됐고 일반 ABS는 30.2% 감소했다.
 
한편 1∼9월 누적 주식 발행액은 7조29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9% 늘었고, 회사채 발행액은 115조6659억원으로 37.9%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115조3545억원으로 전월보다 11.0% 줄었다.
CP 발행액이 23조4317억원으로 5.5% 줄고,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91조9228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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