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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실버영화관서 영화관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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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은 79세,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약 10%로, 이미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길어진 노년만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에 대한 걱정도 앞서는 것이 사실. 실제 서울시가 2008년 봄 실시한 노인욕구 조사에서도 건강활동과 문화활동이 가장 큰 욕구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반증한다. 하지만, 이러한 어르신들의 바램과는 달리 건강과 문화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부족했던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한킴벌리 디펜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을 위한 유익한 건강 정보는 물론, 문화생활까지 함께 하실 수 있는 건강 강좌를 오는 5월 9일(토) 어르신 300분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어서 화제.
홍혜걸 박사 초청 ‘활기찬 노인생활과 요실금’ 특강
의학 칼럼니스트이자 예방의학 전문의인 홍혜걸 박사가 ‘활기찬 노인생활과 요실금’을 주제로 요실금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줄 예정이며, 건강 강좌가 열리는 국내 최초의 실버영화관(허리우드 클래식)에서 영화관람까지 즐기실 수 있다. 어르신의 가장 큰 관심인 건강과 문화 활동을 한 자리에서 함께하실 수 있는 셈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이은욱 유한킴벌리 부사장(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요실금은 성인 여성의 약 40%, 60대 이후 성인 남성의 약 30%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일반화되어 있지만, 적극적인 대안을 찾기 보단 남몰래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심리적 위축을 유발, 외출이나 대인관계를 꺼리는 등 사회생활까지도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요실금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이로 인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요실금 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기저귀 시장은 4,500억원 규모(2008년 기준)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성인용 기저귀는 약 5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요실금 등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성인용 기저귀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60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유한킴벌리의 디펜드는 안심위생팬티를 비롯, 깔개매트, 소변용 패드, 언더웨어 등 사용자의 연령 및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위생 제품으로 수입 제품을 제치고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월 현재 시장점유율은 72%(1년 평균, a.c nielson)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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