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고려대 초대형구조기술연구소 및 마이다스아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 특수교 통합 유지관리센터에 따르면, 고려대 초대형구조기술연구소의 구조물 설계와 기술개발 연구분야의 전문지식과 더불어 마이다스아이티가 보유한 공학해석 분야의 그래픽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과 첨단해석 기술 등의 교류를 통해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유동우 국가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고려대 및 마이다스아이티와의 협약 체결로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3D 정보 모델 구축기반 마련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국가시설관리본부장(가운데)이 고려대 및 마이다스아이티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