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8000만원대 '뉴 F-타입' 출시
재규어, 8000만원대 '뉴 F-타입'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2.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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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초 2.0리터 가솔린 엔진 장착…2월 출시 예정, 사전 계약 시작
재규어 코리아는 F-타입(TYPE)최초로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80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뉴 F-타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 '뉴 F-타입'은 모델 최초로 더욱 밝고 태양광에 가까운 색 온도의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도를 기존보다 더욱 줄였다.
 
리어 LED 램프는 음영효과를 더해 렌즈를 적용하고 디자인을 세밀하게 변경함으로써 더욱 강렬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휠을 비롯한 익스테리어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R-다이내믹'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SVR모델에는 주행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카본 파이버 리어 에어로다이내믹 윙을 장착해 고속주행시 다운포스를 만들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실내 여러 부분은 운전자 중심의 기존 설계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새로 탑재된 초경량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좌석)는 운전자를 잘 잡아주면서도 개선된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곳곳은 크롬으로 마무리 했다.
 
멀티미디어 장치로는 F-타입 모델 최초로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 프로 시스템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멀티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다.
 
더욱 향상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통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옵션으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F-타입 SVR모델은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폭발적인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7초만에 도달한다.
 
인텔리전트 AWD(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어떠한 날씨와 노면상황에서도 정교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뒷받침할 수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며 함께 장착되는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그레이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SVR의 강력한 성능을 표현한다. 
 
차량 후면에 자리한 티타늄 쿼드 배기파이프는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함께 보다 강렬하고 웅장한 배기 사운드를 제공한다.
  
 
F-타입 최초로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는 P300모델은 기존 대비 52Kg 가량 경량화해 더욱 민첩한 핸들링과 F-타입 고유의 흡기 및 배기 사운드를 그대로 실현했다.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5.7초면 충분하다. 또한, 기존 V6 엔진 대비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6%이상 개선됐다. 
 
F-타입 P300모델은 8000만원대에 내년 2월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뉴 F-타입은 재규어 시그니쳐 모델로서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고수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며 "매력적인 가격대의 P300모델이 추가되어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뉴 F-타입'의 판매 가격은 ▲ P300 쿠페 8880만원 ▲ P300 컨버터블 9640만원, ▲ P380 R-다이내믹 쿠페 1억2980만원 ▲ P380 R-다이내믹 컨버터블 1억3740만원, ▲ SVR 쿠페 2억1700만원 ▲ SVR 컨버터블 2억2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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