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업황지수 25%p 사상 최고치....엔화약세 의존
일본은행의 단기경제관측조사에 따르면 일본경제가 호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이 2017년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결과 경기판단 참고항목인 제조 대기업의 업황지수(DI)는 5분기 연속상승하여 지난 2004년 9월(26%)이후 최고치인 25%p를 기록했다고 15일 한국은행은 밝혔다.
업종별로는 생산용기계(36%p→ 46%p) 및 비철금속(23%p→40%p)이 크게 개선됐다.
전산업업황지수(DI)도 16%p로 6분기 연속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15%p →19%p)은 지난월 조사보다 개선되었으나 비제조업14%p →14%p)은 9월 조사와 동일하다.
반면 3개월 후 제조대기업 업황전망지수는 19%p로 현재25%p) 보다 낮다. 전산업업황전망지수도 11%p로 현재16%p)보다 낮다.
2017년 회계연도 주요 재무지표 예상치와 관련하여 매출액(3.0%)과 경상이익(5.2%)이 전년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조사보다 매출액(2.2% →3.0%) 과 경상이익(-1.0% →5.2%)의 예상치가 개선됐다. 한편 설비투자도 확대(6.3%)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칸 결과에 대해서 한국은행은 시장참가자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에 힘입어 일본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체감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일본경제신문, 블룸버그 로이터등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4분기 실질DP성장률(개정치)이 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상향조정(0.3%→.6%)되면서시장에서도 업황개선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 및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예상치(제조대기업업황판단지수)의 중앙값은 4%p이다.
위즈덤트리재팬 등은 이번결과를 통해 최근의 일본경제상황이 기업수익개선에 매우 우호적
환경임을 재확인 했다.
미즈호증권 등은 다만 기업수익 개선이 세계경기 호황과 엔화약세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향후 경기가 대외여건 변화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이와증권드은 중소기업 및 비제조업의 경우 일손 부족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가
부진한 측면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은행이 2017년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결과 경기판단 참고항목인 제조 대기업의 업황지수(DI)는 5분기 연속상승하여 지난 2004년 9월(26%)이후 최고치인 25%p를 기록했다고 15일 한국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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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생산용기계(36%p→ 46%p) 및 비철금속(23%p→40%p)이 크게 개선됐다.
전산업업황지수(DI)도 16%p로 6분기 연속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15%p →19%p)은 지난월 조사보다 개선되었으나 비제조업14%p →14%p)은 9월 조사와 동일하다.
반면 3개월 후 제조대기업 업황전망지수는 19%p로 현재25%p) 보다 낮다. 전산업업황전망지수도 11%p로 현재16%p)보다 낮다.
2017년 회계연도 주요 재무지표 예상치와 관련하여 매출액(3.0%)과 경상이익(5.2%)이 전년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조사보다 매출액(2.2% →3.0%) 과 경상이익(-1.0% →5.2%)의 예상치가 개선됐다. 한편 설비투자도 확대(6.3%)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칸 결과에 대해서 한국은행은 시장참가자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에 힘입어 일본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체감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일본경제신문, 블룸버그 로이터등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4분기 실질DP성장률(개정치)이 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상향조정(0.3%→.6%)되면서시장에서도 업황개선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 및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예상치(제조대기업업황판단지수)의 중앙값은 4%p이다.
위즈덤트리재팬 등은 이번결과를 통해 최근의 일본경제상황이 기업수익개선에 매우 우호적
환경임을 재확인 했다.
미즈호증권 등은 다만 기업수익 개선이 세계경기 호황과 엔화약세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향후 경기가 대외여건 변화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이와증권드은 중소기업 및 비제조업의 경우 일손 부족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가
부진한 측면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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