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2018년 국내 상용차 시장 전략 발표
볼보트럭, 2018년 국내 상용차 시장 전략 발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1.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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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 상용차 판매 12개월 연속 1위…"한국서 2020년 4000대 판매할 것"
볼보트럭코리아는 2020년까지 한국시장 연간 판매량을 지금보다 3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31일 밝혔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연 4000대 판매, 서비스센터 40개 이상 확충을 목표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2900여대를 팔아 1997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20년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대를 넘어섰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이라는 것이 볼보트럭코리아의 설명이다.
 
작년 종류별 판매량은 트랙터 500여대, 덤프 1000여대, 카고 1400여대 등으로 집계됐다.
 
▲ 2018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상용차 시장 전략을 발표하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사진=볼보트럭)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는 덤프트럭을 제외한 수입 트럭 시장에서 1년 내내 1위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도 약 40%에 달한다.
 
김 사장은 "올해 '안전'과 '고객서비스' 두 가지 가치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올해 1월부터 대형 트랙터 모든 차종에 긴급제동장치(CWEB)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1곳씩 모두 2곳의 서비스센터를 올해 안에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등과 같이 볼보트럭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정비사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도 밝혔다.
 
▲ 신형 볼보 FH(왼쪽)와 볼보 FH16(오른쪽) (사진=볼보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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