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쿠폰과 여행메뉴가 제공되는 쿠폰몰을 연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와 연계로 '쿠폰몰 평창 에디션'을 마련해 평창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1200여만명의 하나멤버스 회원들에게 쿠폰몰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다양한 쿠폰과 여행메뉴가 제공되는 쿠폰몰을 오픈한다. (사진=KEB하나은행)

 
쿠폰은 쇼핑 쿠폰은 쇼핑‧음식‧관광‧숙박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170여종 800여 개의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여행 메뉴에서는 4개 도시 23개 테마의 여행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는 원하는 여행일정을 선택해 '나의 일정'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GLN 킷앱을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미리 다운로드 받은 쿠폰과 여행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주위에 있는 쿠폰을 검색해 획득하거나 메뉴판을 스캔해 해당 메뉴에 대한 사진과 리뷰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7개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GLN은 하나금융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를 해외 주요 국가들과 연계해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네트워크다. 
 
해외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 등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포인트, 마일리지 등의 디지털자산, 전자화폐를 교환·사용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