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7 씽큐, AR 스티커 기능 추가…북미 등 해외시장 출시
LG전자 G7 씽큐, AR 스티커 기능 추가…북미 등 해외시장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6.11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전략 스마트폰 G7 ThinQ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북미를 시장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출시 시작
 
▲ LG전자가 G7 씽큐(ThinQ)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한다. 사진은 모델이 AR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ThinQ)에 '증강현실(AR) 스티커' 기능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카메라 모드에 AR 스티커가 추가된다.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 이미지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하는 기능이다. 이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구글 스마트폰인 픽셀에도 탑재됐다.
 
LG전자는 "AR 스티커를 활용하면 가상현실로 만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내 책상 위에서 공연을 펼치고 가상의 3차원 브로콜리가 친구 옆에서 춤추도록 만들 수 있다"며 "이런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 X4와 LG X4+(플러스)에는 '전면 아웃포커스', '플래시 점프 컷' 등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전면 아웃포커스 기능을 이용하면 셀카를 찍을 때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플래시 점프 컷으로는 3초에 1장씩 최대 20장을 연속 촬영해 GIF 애니메이션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장은 "기존 제품에 새 기능을 추가하는 사후 지원을 지속해, 'LG 스마트폰은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LG전자) 
 
한편, LG전자는 현지시각 1일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과 캐나다 벨, 로저스, 텔러스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7 씽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7 씽큐는 베스트바이 등 전자제품 판매점과 구글 프로젝트 파이(Project Fi)를 통해서도 출시된다. 프로젝트 파이는 구글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