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멀티 포켓 등…'아웃도어 베스트' 인기 급상승
기능성 소재·멀티 포켓 등…'아웃도어 베스트' 인기 급상승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6.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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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쾌적감·활동성·다용도 멀티포켓 베스트 인기…레드페이스·라푸마·웨스트우드 등 선보여
 
▲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멀티포켓 아웃도어 베스트의 인기 상승으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사진=레드페이스) 
 
 ‘아웃도어 베스트(조끼)’는 레저, 등산, 캠핑, 낚시 등 활용 범위가 넓어 사계절 내내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기존 조끼로써의 용도에 집중해 다소 투박하던 베스트에 캠핑, 레저,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장소와 연령층을 포괄하는 디자인을 접목하면서 소비자들과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기본적인 방수 및 방풍, 흡습속건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낚시, 캠핑 등의 활동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발 빠르게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한 아웃도어 베스트를 선보인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레드페이스, 라푸마, 웨스트우드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기능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 레드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아웃도어 멀티 포켓 베스트' (사진=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는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멀티 포켓 베스트' 라인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베스트 상품은 '타슬란 데일리 메쉬 베스트', '베이직 타슬란 메쉬 베스트', '베이직 타슬란 브이 베스트', '라운드 요꼬 메쉬 베스트' 등 4종이 있으며, 쉘텍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방풍성과 내구성이 강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펀칭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가 안팎으로 있어 수납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주머니에는 스냅과 지퍼 등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소지품 분실 위험을 덜어주며, 활동 중에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이 같은 포켓 디테일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 라푸마 다용도 유틸리티 베스트 (사진=라푸마)
 
라푸마는 작년부터 아웃도어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은 '유틸리티 패션'을 반영해 18SS 시즌 '유틸리티 베스트'를 선보였다.
 
레저, 등산, 캠핑, 낚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라푸마 유틸리티 베스트는 라이트(Light), 칙(Chic), 테크(Tech) 등 총 세가지 라인이 있다.
 
'라이트' 유틸리티 베스트는 4개의 포켓 구성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험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모험가(예를 들어 베어 그릴스)들에게 어울릴 듯한 '칙'과 '테크' 유틸리티 베스트는 각각 10개, 12개의 포켓으로 구성되어 강력한 수납력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외관을 자랑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 웨스트우드 카뮤 낚시 베스트 (사진=웨스트우드)
 
웨스트우드는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카모플라주 패턴 아웃도어 베스트를 선보였다. 여러 각도의 6개 포켓 수납공간으로 다양한 레저활동에서도 수납력을 자랑하며, 부분 메시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낚시 예능프로그램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자 마이크로닷이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레저,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기능성 아웃도어 아이템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기능성 소재와 멀티 포켓 등을 갖춘 '아웃도어 베스트'로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멋까지 다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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