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미국, 중국, 유로, 일본의 빅4(BIG4) 경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유로지역 및 일본이 1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물가는 미국이 오름세를 확대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 유로, 일본은 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해외포커스 25호 ‘글로벌 BIG4 경제의 하반기 전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주요 전망기관들은 올 하반기에도 Big4 경제가 전반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고용 및 경제심리 호조, 확장적 재정정책 등에 힘입어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도 연준의 장기목표인 2%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글로벌 경기 호조세 지속 등으로 수출입이 증가했으나 고장투자 및 소비 둔화로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는 작년 1~5월 1.4%에서 올 1~5월 2.0% 로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세가 확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는 올 1분기 기상악화와 파업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경기확장세가 둔화됐으나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 소비자 물가(HICP) 오름세는 올들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은 수출호조 및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했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기업이 임금 및 가격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오름세가 제약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주요 전망기관들은 올 하반기에도 Big4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경제심리 호조, 완화적 금융여건 및 글로벌 경기회복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경제부양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잠재수준을 상당 폭 상회하는 2% 대 후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디레버리징의 지속 추진, 미국과의 무역분쟁 등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 6.8% 내외 보다 낮은 6.7%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경기 확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소비증가, 투자 확대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수출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연율기준 1% 내외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국 경제의 주요 이슈로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중국의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 확대, EU-미국간 무역분쟁, 일본의 임금인상 동향 등이 부각됐다.
미 연준은 2018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책금리를 2회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이후에는 경기과열의 정도의 중립금리 수준의 향방이 금리인상 속도, 금리인상 국면의 지속 기간 및 최종 금리수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가계부채는 모기지 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차입금리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시 금융 및 경제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유로경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투자감소, 고용 및 내수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철강 및 알루미늄 추가관세 부과가 자동차 등 전품목으로 확대될 경우 성장세 제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기업실적 개선, 노동에 대한 초과수요 등으로 올 임금인상률은 전년 수준을 상화할 것으로 보이나 실질임금 개선 및 소비촉진 효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제약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 예상했다.
다만, 유로지역 및 일본이 1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물가는 미국이 오름세를 확대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 유로, 일본은 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전망기관들은 올 하반기에도 Big4경제가 전반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사진=sbs cnbc) |
한국은행 해외포커스 25호 ‘글로벌 BIG4 경제의 하반기 전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주요 전망기관들은 올 하반기에도 Big4 경제가 전반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고용 및 경제심리 호조, 확장적 재정정책 등에 힘입어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도 연준의 장기목표인 2%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글로벌 경기 호조세 지속 등으로 수출입이 증가했으나 고장투자 및 소비 둔화로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는 작년 1~5월 1.4%에서 올 1~5월 2.0% 로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세가 확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는 올 1분기 기상악화와 파업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경기확장세가 둔화됐으나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 소비자 물가(HICP) 오름세는 올들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은 수출호조 및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했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기업이 임금 및 가격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오름세가 제약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주요 전망기관들은 올 하반기에도 Big4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경제심리 호조, 완화적 금융여건 및 글로벌 경기회복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경제부양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잠재수준을 상당 폭 상회하는 2% 대 후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디레버리징의 지속 추진, 미국과의 무역분쟁 등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 6.8% 내외 보다 낮은 6.7%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경기 확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소비증가, 투자 확대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수출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연율기준 1% 내외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국 경제의 주요 이슈로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중국의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 확대, EU-미국간 무역분쟁, 일본의 임금인상 동향 등이 부각됐다.
미 연준은 2018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책금리를 2회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이후에는 경기과열의 정도의 중립금리 수준의 향방이 금리인상 속도, 금리인상 국면의 지속 기간 및 최종 금리수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가계부채는 모기지 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차입금리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시 금융 및 경제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유로경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투자감소, 고용 및 내수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철강 및 알루미늄 추가관세 부과가 자동차 등 전품목으로 확대될 경우 성장세 제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기업실적 개선, 노동에 대한 초과수요 등으로 올 임금인상률은 전년 수준을 상화할 것으로 보이나 실질임금 개선 및 소비촉진 효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제약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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