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전략투자기금이 중소기업에 지원한 결과 75만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해외포커스 29호에 따르면, EU 전략투자기금은 지난 2015년 7월~2018년 6월 기간 중 3천348억유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서 당초 목표 3천150억 유로를 초과 달성 했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 30.8%, 에너지 21.3%, 연구개발혁신 20.7% 에 집중투자됐다.
나라별로는 그리스(2017년 명목 GDP대비 6.1%), 에스토니아(4.9%), 리투아니아(3.8%) 등이 경제규모대비 투자유치가 많은 편이다.
EU 전략투자기금(EFSI, European Fund for Strategic Investments)은 2015년 7월 유럽지역 투자촉진을 위한 융커 플랜(Junker Plan)의 한축으로 창설됐다.
융커 플랜은 2014년 11월 취임한 융커 EU집행위원장이 금융위기 이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던 유럽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제안한 계획으로서 금융지원 외에 기술지원,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U 전략투자기금은 EU와 유럽투자은행(EIB, European Investment Bank)의 출자로 조성된 자본금을 기반으로 투자자 손실에 대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당시 210억 유로(EU 160억유로, EIB 50억유로)였으나 지난해 12얼 335억유로(EU 260억유로, EIB 75억유로)로 확대했다.
전략투자기금 조성위원회는 2015년 10월에 지난 6월까지 설립당시 자본금 210억유로의 15배에 상당하는 3천150억유로 규모의 투자유치를 계획했다.
유럽투자은행은 EU 전략투자기금이 70만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GDP 0.6% 증대, 75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1천500만 가구의 인터넷 속도 향상, 50만 가구의 주거지원, 3천만명의 건강관리 서비스 증진, 9천500만명의 교통서비스 향상, 740만 가구에 대한 신재생 에너지 제공 등의 성과도 창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EU집행위는 융커 플랜이 유로지역 재정위기 여파 등으로 미국, 일본에 뒤지고 유럽지역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그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EU정상회의와 유럽의회는 기금 운용기간을 2020년 12월까지로 연장하고 투자유치 목표금액도 5천억유로로 확대키로 했다.
EU집행위는 다음 예산집행연도(20121~2027년)에도 EU 전략투자기금을 확대(6천500억유로의 투자유치목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EU 전략투자기금은 EU와 유럽투자은행(EIB, European Investment Bank)의 출자로 조성된 자본금을 기반으로 투자자 손실에 대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사진=sbs cnbc) |
한국은행의 해외포커스 29호에 따르면, EU 전략투자기금은 지난 2015년 7월~2018년 6월 기간 중 3천348억유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서 당초 목표 3천150억 유로를 초과 달성 했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 30.8%, 에너지 21.3%, 연구개발혁신 20.7% 에 집중투자됐다.
나라별로는 그리스(2017년 명목 GDP대비 6.1%), 에스토니아(4.9%), 리투아니아(3.8%) 등이 경제규모대비 투자유치가 많은 편이다.
EU 전략투자기금(EFSI, European Fund for Strategic Investments)은 2015년 7월 유럽지역 투자촉진을 위한 융커 플랜(Junker Plan)의 한축으로 창설됐다.
융커 플랜은 2014년 11월 취임한 융커 EU집행위원장이 금융위기 이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던 유럽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제안한 계획으로서 금융지원 외에 기술지원,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U 전략투자기금은 EU와 유럽투자은행(EIB, European Investment Bank)의 출자로 조성된 자본금을 기반으로 투자자 손실에 대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당시 210억 유로(EU 160억유로, EIB 50억유로)였으나 지난해 12얼 335억유로(EU 260억유로, EIB 75억유로)로 확대했다.
전략투자기금 조성위원회는 2015년 10월에 지난 6월까지 설립당시 자본금 210억유로의 15배에 상당하는 3천150억유로 규모의 투자유치를 계획했다.
유럽투자은행은 EU 전략투자기금이 70만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GDP 0.6% 증대, 75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1천500만 가구의 인터넷 속도 향상, 50만 가구의 주거지원, 3천만명의 건강관리 서비스 증진, 9천500만명의 교통서비스 향상, 740만 가구에 대한 신재생 에너지 제공 등의 성과도 창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EU집행위는 융커 플랜이 유로지역 재정위기 여파 등으로 미국, 일본에 뒤지고 유럽지역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그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EU정상회의와 유럽의회는 기금 운용기간을 2020년 12월까지로 연장하고 투자유치 목표금액도 5천억유로로 확대키로 했다.
EU집행위는 다음 예산집행연도(20121~2027년)에도 EU 전략투자기금을 확대(6천500억유로의 투자유치목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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