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6천개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개방
은행 6천개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개방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8.07.3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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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약 6천여 개 은행 점포를 쉼터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행들은 영업시간 내 상담실·고객 대기 장소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냉수 등 편의물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 무더위 쉼터 운영 사례 (사진=은행연합회)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우리은행 YMCA 지점을 방문해 지점 직원들에 직접 감사를 전했다. 
 
최 위원장은 노인분들이 눈치보지 않고 은행점포에 들렀다 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면서 “무더위 쉼터처럼 체감도가 높은 사회공헌활동이 계속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은행권 수익이 은행권 내에서만 향유되는 것이 아니냐는 사회 전반의 비판적 인식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줄 것도 당부했다. 
 
금융위도 금융산업 공익재단(가칭) 설립 인가가 빨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도 이날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 확대방안’을 소개하면서 “일자리 창출, 보육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7천억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와 은행연합회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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