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를 위한 스마트폰"…LG전자, '시그니처 에디션' 선보여
"1%를 위한 스마트폰"…LG전자, '시그니처 에디션'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7.31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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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 품은 두번째 스마트폰…자급제 전용 300대 한정판매, 다음달 13일 출시
 
▲ LG전자가 스마트폰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이름을 품은 2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이달 30일부터 2주간 예약 판매를 거쳐 다음달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B&O 헤드폰(오른쪽)이 증정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이름을 품은 2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이달 30일부터 2주간 예약 판매를 거쳐 다음달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G 스그니처 에디션'은 LG V35 씽큐의 폼팩터를 기반으로 6GB 램, 256GB 메모리를 탑재했고 제품 후면에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또한, 선명한 색상을 재현하는 6인치 18: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물론, 'AI 카메라', 'DTS:X 3D 입체음향', '원거리 음성인식'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LG 시그니처 에디션 스마트폰은 블랙과 화이트(사진)의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LG전자)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이 튜닝한 명품 음질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B&O 헤드폰 '베오플레이(Beoplay) H9i'이 증정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전작 '시그니처 에디션(2017)'은 출시 전 예약 판매를 통해 완판돼 200만원대 초프리미엄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품도 초프리미엄폰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되며 30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99만 98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후지원 등의 요소에서도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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