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매틱, GS∙현대홈쇼핑 진출…"국내 유통 채널 다각화"
제이준코스매틱, GS∙현대홈쇼핑 진출…"국내 유통 채널 다각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9.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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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GS홈쇼핑에서 첫 선, 15일 현대홈쇼핑 방송 예정…증권가 "신제품 출시로 3분기 실적 기대"
 
▲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내수 시장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TV 홈쇼핑까지 유통망을 확장한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그림=제이준코스매틱)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내수 시장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TV 홈쇼핑까지 유통망을 확장한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8일 오후 3시에 GS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자사 제품을 첫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 날 베스트셀러 제품인 블랙 물광 마스크, 에센셜 마스크 등 마스크팩 100매에 무료 체험분 4매를 합한 총 104매 세트를 선보였다.
 
다음주 15일 오후 3시에는 현대홈쇼핑에서도 같은 제품의 기획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주에 걸친 홈쇼핑 런칭을 기념하며 큰 폭의 할인가로 소비자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인 제이준코스메틱 제품은 GS홈쇼핑, 현대홈쇼핑의 온라인 몰에서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 제이준코스메틱은 2주에 걸친 홈쇼핑 런칭을 기념하며 큰 폭의 할인가로 소비자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이준코스매틱)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그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여러 해외 시장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 매출을 위해 홈쇼핑 채널 진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제이준코스매틱의 3분기 실적에 대해 판매 채널이 확장되고 있다며 올 3분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제품 출시 및 중국 광군제(11월11일) 물량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제이준코스매틱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에 따르면, 연내 중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최대 2만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지난 5월말까지 총 1만4759개 점포 입점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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