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 경영실적 대폭 개선... 상반기 순이익 7조, 금년 3천734명 채용
금융지주사 경영실적 대폭 개선... 상반기 순이익 7조, 금년 3천734명 채용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8.10.0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지주회사의 경영실적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각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일 금융감독원의 ‘2018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6월말 9개 금융지주회사(신한, 하나, KB, 농협, BNK, DGB, JB, 한투, 메리츠)의 소속회사 수는 200개, 점포 수는 7천156개, 임직원 수는 11만5천63명에 달한다.  
 
▲  올 상반기 9개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파이낸셜신문자료사진)
 
금융지주사 소속회사 수는 전년말(199개) 대비 1개 증가(0.5%)했으며, 점포 수는 전년말(7천148개) 대비 8개 증가(0.1%)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수도 전년말 11만4천833명 대비 230명이 증가(0.2%)했다. 
 
신규채용은 올 하반기중 2천749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금년중 전년 2천565명 대비 1천169명 증가(45.6%)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말 전체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2천6조원으로 전년말(1천901조3천억원 대비 104조7천억원이 증가(5.5%)했다. 
 
권역별로 볼 경우 은행 69조1천억원(4.8%), 금융투자 24조7천억원(13.4%), 보험 4조8천억원(2.8%), 비은행 5조4천억원(5.1%) 증가했다.
 
▲ 금융감독원
 
한편, 금융지주사의 6월말 자산의존도는 금투(9.7→10.5%)가 전년말 대비 상승하면서 여타 부문은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의존도의 경우 은행(75.1% → 74.6%), 보험(9.0% → 8.8%), 비은행(5.6% → 5.5%) 부문에서 하락했다.
 
올 상반기중 전체 금융지주의 연결당기순이익은 7조731억원으로NIM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6조4천165억원) 대비 6천566억원이 증가(10.2%)했다.
 
권역별로 볼 경우 은행(4조4천425억원→5조1천795억원) 및 금융투자(1조818억원 →1조3천79억원)가 증가한 반면, 보험(5천674억원→4천955억원) 및 비은행(1조2천521억원→9천643억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지주사의 올 상반기중 이익의존도는 금투 자회사(14.7% → 16.5%)및 은행 자회사(60.5% → 65.2%)에 대한이익의존도가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
 
6월말 바젤Ⅲ 기준을 적용받는 금융지주의 총자본,기본자본, 보통주자본 비율은 각각 14.49%, 13.11%, 12.56%로 전년말 대비 모두 상승(각각 0.08%p, 0.20%p, 0.17%p)했다.
 
이는 당기순이익 시현 등에 따른 총자본(5조9천억원, 4.7%), 기본자본(6조5천억원, 5.8%), 보통주자본(6조원, 5.6%)의 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35조7천억원, 4.2%)을 상회한 데 기인한다.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6월말 전체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0.77%로 기업경영 정상화 등으로 고정이하여신이 감소하여 전년말(0.82%)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러 대손충당금 적립액도 증가하여 대손충당금적립률(총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은 전년말 103.86%에서 114.75%로 상승(10.89%p) 했다. 
 
6월말 전체 금융지주의 부채비율(부채총계/자본총계)은 31.11%로 신종자본증권 및 보통주 발행 등으로 전년말(32.38%) 대비 1.27%포인트 하락했다.
 
이중레버리지비율(자회사 출자총액/자본총계)은 122.41%로 자본 증가폭(3조1천억원, 3.6%)이 부채조달을 통한 자회사 출자 증가폭(1조8천억원, 1.7%)을 상회하여 전년말(124.74%) 대비 2.33%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금융지주의 경영실적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각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은행 자회사의 순이자마진 개선, 금투 자회사의 수수료 수익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美금리인상, 무역갈등 등 대외 불안요인과 국내 실물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여 금융지주회사들의 내실있는 성장과 금융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분별한 외형경쟁보다는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생산적·혁신적 부문으로의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적정한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는 등 금융본연의 자금중개기능 강화를 유도하고, 소비자 보호 등으로 신뢰받는 금융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