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대일 부품소재 무역적자 해소대책 시급하다
이언주 의원, 대일 부품소재 무역적자 해소대책 시급하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10.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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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46억달러→2017년 160억달러…14억달러 증가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시을,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세계시장에 대한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2017년 1145억달러 흑자로 2016년 998억달러에 비해 147억달러가 증가한데 반해 대일무역적자는 오히려 14억달러가 증가했다며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세계시장에 대한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2017년 1145억달러로 2016년 998억달러에 비해 147억 달러가 증가했고 특히 2017년 중국, 미국에 대한 부품소재 무역수지 또한 각각 399억달러, 97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일 무역수지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2016년 146억 달러이던 것이 2017년 160억달러로 14억달러가 증가했다.
 
이 의원은 “부품소재 수입 상위 20대 품목의 대일본 수입의존도가 2015년 20.4%에서 2017년 22.3%로 늘어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부품소재 원천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며 “대일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정부와 민간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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