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체크카드 발급 연령 만 12세로 낮춰
BNK부산銀, 체크카드 발급 연령 만 12세로 낮춰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8.1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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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연령을 현재 만 14세에서 만 12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만 12세~만 13세 학생 명의의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경우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 동의가 있어야 하며 이용한도는 1일 3만원, 월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체크카드 발급가능 연령 확대 실시에 맞춰 올해 말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만 12세에서 만 13세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후불교통카드 발급연령도 만 18세에서 만 12세로 낮출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기존에는 교통카드 잔액부족을 대비해 수시로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이를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 및 부산은행 고객상담부(1588-62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은행(사진=부산은행)
 
한편, 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화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청소년, 직원봉사자, 비장애청소년 등 30여명이 함께 어울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부산은행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벽화세상의 보물찾기’ 사업 중 하나로, 장애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미술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부산은행 직원봉사자 20명과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은 ‘하나 되는 우리사회의 공동체’를 주제로 벽화제작활동을 펼쳤다. 제작된 벽화는 화명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어린이 놀이터 외벽을 비롯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오히려 위로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지원하는 ‘저소득 환아 돕기’,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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