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HUB 파트너스'와 기업육성 나섰다...스타트업 발굴· 지원
KB금융 'HUB 파트너스'와 기업육성 나섰다...스타트업 발굴· 지원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8.1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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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이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생태계 조성
 
KB금융그룹이 20개의 전문기관을 ‘HUB파트너스’로 지정하여 기업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KB금융그룹은 21일 삼성역 소재 인터컨티넨털호텔 서울 COEX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들과 KB금융그룹 디지털부문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HUB파트너스 20개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KB만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KB Innovation HUB파트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 (첫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 총괄 한동환 상무,(첫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015년 8월 육성 스타트업 브랜드 「KB스타터스」 런칭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핀테크 협업 공간 'KB Innovation HUB'를 조성한데 이어, 핀테크 육성 네트워크인 'HUB파트너스' 결성으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의 기반을 완성했다.
 
HUB파트너스는 KB스타터스의 모집-선발-육성-제휴(투자)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의 핵심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HUB파트너스는 추천 파트너스와 자문 파트너스로 구성된다. 엑셀러레이터로 이루어진 추천 파트너스는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추천이 주된 역할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투자한 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금번 협력을 통해 엑셀러레이터는 투자기업의 가치 상승을, KB금융그룹은 좋은 스타트업을 확보하게 되어 스타트업의 가치와 금융서비스의 질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문 파트너스는 회계·법률·특허·해외진출·판로개척·융자지원·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 파트너스는 업계의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KB스타터스로 지정된 기업들에게 각 자문파트너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나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KB스타터스에 특화된 조건으로 제공하여 해당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부문 총괄임원은 "금번 HUB파트너스 결성으로 인해 기술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 및 육성 채널을 근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KB금융그룹만이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경쟁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HUB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 창출은 물론 청년창업 및 스타트업 고용창출과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 Innovation HUB는 보유 인프라 및 그룹차원의 관심을 기반으로 2018년 10월말 기준 49개의 KB스타터스를 지정했으며, 73건의 제휴실적과 117억원의 투자연계를 달성하여 업계 최고의 실적을 지켜나가고 있다.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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