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국내 상륙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국내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2.14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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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6.2L V8엔진, 신개발 10단 자동변속기 탑재…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적용
 
▲ 한국지엠 쉐보레는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이서 고배기량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더 뉴 카마로S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주행 퍼포먼스 쇼를 마치고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 카허카젬 한국지엠사장. (사진=쉐보레) 
 
국내 운전자들 사이에서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쉐보레 카마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이서 고배기량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거듭 진화하며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과 새롭게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신형 카마로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대형 글로시 블랙 그릴과 플로우타이 엠블럼이 적용됐고,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더욱 시크해진 LED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대담하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날렵하고 강인한 측면 디자인과 더불어, 후면부에는 카마로 SS 전용 블랙 보타이, 신규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더 뉴 카마로 SS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추가했다.
 
▲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더 뉴 카마로SS 미디어 공개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쉐보레)
 
▲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가 더 뉴 카마로SS 미디어 공개행사에서 제품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쉐보레)  
 
내부에는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 스포티한 젯 블랙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해 세련된 스포츠카의 감성을 유지했다.
 
더 뉴 카마로 SS 외장 색상은 턱시도 블랙(Tuxedo Black),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애쉬 그레이 (Ash Grey), 다크 쉐도우(Dark Shadow Metallic) 등 4가지로 제공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휠을 장착했다.
 
신형 카마로에는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이 적용된다. 
 
또한, 제로백 4.0초라는 놀라운 응답성에 더해,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 취향에 맞게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투어(Tour), 스포츠 (Sport), 트랙(Track), 스노우/아이스(Snow/Ice) 등의 주행 모드를 제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이 가능하다. 
 
▲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더 뉴 카마로S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주행 퍼포먼스 쇼를 실시, 더 뉴 카마로SS의 폭발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사진=쉐보레)  
 
시인성을 높인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한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욱 개선된 인터페이스와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며, 다점 터치 방식으로 더욱 쉽고 편한 화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헤드업 컬러 디스플레이와 연계해 주요 주행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캐딜락 CT6, XT5에 적용된 바 있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의 LCD 화면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존의 ECM 룸미러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총 8개의 첨단 에어백을 비롯해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대비한다. 또한, 보행자 충돌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Volcano Red Edition)은 5507만원이다.
 
▲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 실내 (사진=쉐보레)     © 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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