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더 좋아요" …KRT, 세계 겨울 축제 3選 소개
"추워서 더 좋아요" …KRT, 세계 겨울 축제 3選 소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1.0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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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특별하게 하는 세계 3대 겨울 축제 하얼빈·삿포로·퀘백…따뜻한 보라카이·세부 포토북 이벤트 
 
▲ 국내 아웃바운드 직판 여행사 KRT는 4일 겨울을 특별하게 하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하얼빈·삿포로·퀘백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를 소개했다. 사진은 일본 삿포로 눈 축제 (사진=KRT)  
 
찬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매서운 추위로 인해 몸이 절로 움츠러들지만, 겨울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또한 풍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내 아웃바운드 직판 여행사 KRT는 4일 겨울을 화려하고 특별하게 물들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추운 겨울을 다소 꺼리는 여행객들을 위해 '따뜻한 남쪽나라' 보라카이와 세부로 떠나는 상품을 이용하면 포토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 일본 삿포로 눈 축제
 
적설량이 많은 일본의 홋카이도는 아기자기한 관광지와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 덕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고루 사랑받는 겨울 여행지다. 
 
1950년부터 열린 삿포로 눈 축제는 내년 2019년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7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더욱 깊다. 오도리, 쓰도무, 스스키노 총 3곳의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삿포로 시내 곳곳을 로맨틱한 조명으로 물들이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각양각색의 빛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삿포로에는 오타루 운하, 도야 호수,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쇼와 신잔 등 특색 있는 관광지도 가득하다.
 
▲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빙등제 (사진=KRT) 
 
> 중국 하얼빈 빙등제
 
올해 1월, 19회를 맞은 하얼빈 빙등제는 매해 거대한 규모와 다양한 구성으로 세계인을 유혹한다. 기록에 따르면 약 10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찾는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만하다. 
 
곳곳에 전시된 얼음 조각들은 낮에는 투명하게 빛나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빙등제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태양도 눈 조각 예술 축제도 하얼빈 송화강 근방에서 열린다. 얼음이 아닌 눈으로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겨울 왕국에 온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하얼빈 기차역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랜드마크 성 소피아 성당 등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관광지 및 최대 번화가인 중앙대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사진=KRT)   
 
>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매해 캐나다에서는 추운 겨울이 즐거워지는 마법이 펼쳐진다. 얼음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궁전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레이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카누 레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겨울 스포츠 강국답게 레포츠, 게임 등 관람객이 몸을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퀘백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될 만큼 잘 보존된 성곽 도시 고유의 분위기다. 
 
'캐나다의 프랑스'로 불리기도 하는 퀘백은 절벽을 기준으로 종교 시설, 행정 시설이 자리한 어퍼 타운, 상업지구와 상가 등이 즐비한 로어 타운으로 나뉜다. 샤또 프롱트낙 호텔, 다름 광장, 쁘띠 샹플랭 거리 등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 KRT는 겨울축제 소개와 함께, 추운 겨울을 다소 꺼리는 여행객들을 위해 '따뜻한 남쪽나라' 보라카이와 세부로 떠나는 상품을 이용하면 포토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진=KRT)
 
한편,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KRT는 여행이 끝나도 계속되는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KRT와 Revivook이 함께하는 이번 특별 기획전은 1월 20일까지 보라카이 또는 세부 포토PACK 상품을 예약하고 출발한 선착순 500팀이 대상이다. 팀당 1매의 2만 원 상당 포토북 교환권이 증정되며 8x8 사이즈 하드커버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다. 
 
KRT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월 세부 출발 여행객이 전년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라카이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작년 6개월 폐쇄 이후 재개장하며 일 관광객 수를 제한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KRT관계자는 "여행의 즐거움을 오래도록 간직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라며 "아름다운 해변이 인상적인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눈부시게 푸른 세부 호핑투어, 망고 천국에서 즐기는 먹방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오래도록 기억하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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