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1월 지급준비율 1%P 인하
중국 인민은행 1월 지급준비율 1%P 인하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9.01.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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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유동성 구조를 개선하며 융자 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1월15일과 1월25일에 지급준비율을 각각 0.5%포인트씩 총 1%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은행의 지준율을 14.5%에서 13.5%로, 중소형은행은 12.5%에서 11.5%로 인하된다.
 
▲ 중국 인민은행(사진=인민은행 홈페이지캡처)
 
또한 올 1분기 만기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기한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를 통해 금년 춘절 이전 현금 투입으로 인해 초래될 유동성 혼란을 기본적으로 상쇄하는 동시에 금융기관이 영세기업과 민영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인민은행은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속 시행하고 적정한 긴축-완화 수준을 유지하며, 무분별한 유동성 공급을 지양하고 선별적인 조정을 진행하여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화 신용대출 및 사회 융자 규모를 합리적으로 확대하고 거시 레버리지 비율을 안정화하며 내부와 외부의 균형을 실현함으로써, 질적 발전과 공급측 구조 개혁을 위해 양호한 통화·금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국제금융센터의 '중국 인민은행, 은행 지준율 1%p 인하 결정'에 따르면, 이번 지준율 인하배경은 지난해 말부터 커진 실물경제 둔화 등 경기하강 압력과 함께 춘절자금 수요에도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데 기인한다. 
 
국제금융센터는 연초 인민은행의 선제적 유동성 공급 확대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금년 중 성장하방 압력이 지속되어 2차례 내외의 추가 지준율 인하 등 완화조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분기 중 중기유동성지원기구(MLF)의 만기 회수 등을 고려할 시 실제로 시중에 공급되는 유동성 규모는 1.3조위안 정도로 작아질 가능성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재정정책의 경우 기업 감세, 행정 수수료 인하, 빈민촌 개발 등 확장적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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