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중옌타이산업단지... 한국기업 유치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기획] 한중옌타이산업단지... 한국기업 유치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9.0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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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산동성 옌타이시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한국 기업유치를 위해 뛰어들었다. 
 
특히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 있는 한중옌타이산업단지는 이미 현대차, 포스코, LG, 두산 등 국내기업 500개가 활동하고 있어 마치 외견상 한국으로 느껴져 낮설치 않을 정도다. 
 
이곳 개발구에서는 한국기업의 중국 유치는 물론 중국 기업 한국진출, 한국기업 투자유치 등에도 힘을 쏟는 등 양방향 업무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에는 중국기업 유치에만 주력하고 있으나 지금은 한국기업 투자유치까지도 주선하고 있다. 옌타이시 정부는 물론 산동성내 시 상무국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는게 눈에 뛴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개발구는 중국 14개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중의 하나로 360km2 면적에 5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  한중옌타이기술개발구
 
이곳은 UN친환경 공업단지, ISO14001 국가시범구, 중국 순환경제 시범단지, 중국 지적재산권 시범단지, 중국 신형공업화 시범단지, 중국 공업단지 환경관리 시범구로 공업수입액이 옌타이시 전체의 1/4로 수출입전시 60%, 공공예산수입의 100억 위안을 초과했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는 한국 첨단산업집중지역, 한국 현대서비스산업 이전 접수지역, 한국 상품 중국진출 시장을 향한 환승지역, 한중 레저 문화산업협력 시범지역으로 목표를 정했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는 10대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킬 전략을 가지고 있다. 다름 아닌 친한경자동차· 첨단장비·인공지능·전자장비·제약 및 건강·그린에너지·신소재 등 선진제조업 8개와 금융보험·물류창고·문화관광 등 3개 현대서비스업이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의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먼저 편리한 교통인데 정방위적인 물류출입통제의 요지, 국제공항, 항만 및 계획중의 환발해 고속전철역이 개발구내에 있다.
  
▲  한국기업이 밀집해있는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다음으로 튼튼한 사업기반이다. 45개나라 및 지역으로부터 1500개 외자기업이 입주했고, 세계 500대 기업 투자 프로젝트 80개, 첨단바이오 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신소재 3대 주력산업이 형성되어 있다.
  
또 바이오제약, 환경산업, 스마트 장비의 3대 신성장 산업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개발구에는 첨단산업이 입주했는데 GM 동악지지를 둘러싼 자동차 산업은 연간 생산액이 1천억위안에 달한다. 두산과 애유정밀 등을 중심으로 한 장비제조업이 스마트제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여기에 대우조선을 대표로 한 해양 장비 제조기가 규모화를 시작하여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산업 FOXCONN 및 LG 사업군을 위주, 연간생산액이 2600억위안에 달한다. 중국의 중요한 컴퓨터, 휴대폰, TV, 게임기, 서비스로봇 등 생산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신소재산업인 万华화학, 泰和신소재, 万润股份 등이 소재하고 있다. 万华화학 MDI생산능력의 경우 연간 180만톤이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하나 한중옌타이산업개발구는 많은 한국기업이 입주, 곳곳에서 뚜렸한 한국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국투자기업 약500개가 입주해 있으며, 총투자금액만도 24억불에 달한다. 대표적인 한국기업으로 LG DISPLAY(옌타이)법인,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 대우조선(산동)유한공사가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곳에는 한국동네, 식당, 편의점 등 생활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개발구에서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한국인만도 3만명에 달할 정도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도 장점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최고의 투자환경을 창조하기', '투자자가 반드시 이윤 창출하기', '투자자가 늘 마음이 편한하게' 등 모토를 가지고 엔타이시정부가 행정지원센터를 설립해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개발구관계자는 밝혔다. 
 
이곳에는 금융기관도 집중되어 있다. 각종 금융기관 및 점포가 100여개 입주해 있으며 35개 은행중에 시급 이상 지점 12개에 달한다. 투자펀드도 68개, 총규모 1224억위안으로 옌타이시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법과 제도로 지원정책을 통해 한국기업 유치를 기다리고 있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건설실시방안에 따르면, 중점산업으로 4대기지와 2대 중심건설로 다양한 지원책을 구비하고 있다. 
 
실물경제발전지원관련정책에서는 차세대정보기술, 첨단장비, 친환경 및 신소재, 현대해양, 의료 건강 등 전략적 신성장 산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1월1일부터 화물차의 차량선박세가 기준치의 50%만 징수한다.
 
실제 외자금액 5000만불 신프로젝트, 3000만불 넘는 증자 프로젝트, 1000만불 넘는 지역본부 프로젝트에 대하여 실제 외자금액의 최소 2% 비율로 장려한다.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첨단제조업발전을위한실시의견에서는 첨단장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신소재 등 기존 우세산업 및 친환경자동차, 현대해양 등 신성장산업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국가발전 장려산업에 대하여 설비 투입금액은 500만위안이상일 경우 투입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국가급, 성급 녹색 제조 시범기업에 대하여 각각 100만위안, 50만위안을 지원한다.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서비스업발전촉진을위한관련의견에서는 금융, 현대 물류, 문화창의, 유통 등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서비스업 발전기금을 조성해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설립한 투자금액은 5000만위안을 초과한 기업에 대하여 건설 시공 완료한 다음 자산투자금액의 3%를 지원한다. 새로 들어온 본부 기업에 대하여 지방 재정 공헌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한다.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혁신형개발구건설관련의견에서는 혁신 창업 리더팀 및 세계 우수인재를 영입한다. 세계 일류수준의 혁신창업팀에 대하여 심사평가후 1000-3000만위안 사업지원금을 주고 중국 첨단 수준의 팀에 대하여 500-1000만위안의 사업지원금을 준다.
 
국가과학기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면 5만위안,옌타이시 고신기술기업 육성명단에 들어가면 10만위안 지원을 해준다. 처음으로 고신기술기업으로 인정받으면 30만위안을 지원해준다.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전시업혁신발전관련의견에서는 개발구 우세산업, 하이테크 산업, 현대 서비스산업 발전방향에 맞는 회의(포럼) 등 전시활동 및 전시회사에 지원금을 준다. 객실 100칸이상 이용시 실제 투숙한 인원에 대하여 하루에 200위안 보조금 제공, 참석자 100-200명 경우 10만위안 보조금, 200-300명 경우 20만위안 보조금, 300명이상 30만위안보조금을 제공한다. 
 
▲  옌타이시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문화관광산업발전관련의견에서는 중점적으로 문화관광, 창의 디자인, 애니메이션, 예술 전시, 영화 등 산업에 지원한다.
 
문화산업 발전펀드를 설립하여 문화관련 기업 입주, 임대, 개설, 인재지원에는 특화 문화 산업단지에 대하여 년간 매출액 2000만위안, 3000만위안, 5000만위안, 1억위안 초과하는 경우 각각 50만위안, 100만위안, 150만위안, 300만위안을 지원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옌타이 시정부가 한중옌타이산업단지 관리위원회를 설립하여 개발구 관리위원회와 같이 업무를 수행한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관리지원센터가 개발구 내부기구로 출범됐다.
 
주로 한국 투자유치, 단지규획, 건설, 입주업체를 위한 서비스까지 모든 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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