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 활용 및 분석 플랫폼 클레버탭(CleverTap)이 자사의 최근 모바일 결제 앱 업계 벤치마크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5억8300만 이상의 개별적인 사용자들이 보유한 7억개가 넘는 기기로부터 취합한 수십억건의 데이터포인트를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이 보고서는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앱 퍼블리셔들이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보고서 내용과 오버더탑(OTT)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앱 및 여행 앱의 최근 상황에 대해 동사가 직전에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비교한 결과 모바일 결제 앱 제공사들이 현재 심각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4주후 이를 계속 유지하는 평균 비율은 단 8%에 그쳤다(비교 자료: OTT 앱: 20%, 여행 앱: 48.3%).
 
또 모바일 결제 앱의 평균 등록 시간은 1시간이다(비교 자료: OTT 앱: 8 분, 여행 앱: 18 분).
 
평균적으로 새로운 사용자의 35%가 모바일 결제 앱을 첫 한달간 12일을 사용한다(비교 자료: OTT 앱: 26% 가 72 시간, 여행 앱: 80%가 44 분).
 
이 보고서는 사용자가 어떤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것을 포함해 앱 라이프사이클 기간 내의 사용자 행동에 대한 분석 자료 외에 어떤 메트릭스가 동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에서 사용자 경험의 건강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에 관한 지침도 제공한다.
 
클레버탭 마케팅 담당 글로벌 책임자 알미트라 카니크는 "앱 퍼블리셔들은 전세계 결제 앱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자신들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유지해야만 하는 엄청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당사 고객들이 자신의 앱 성능을 최적화하고 사용자들의 모든 터치포인트에서 중간에 끊기지 않는 사용자 경험 제공이 가능한 필수 메트릭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바일 결제 앱에 대한 당사의 벤치마크 보고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앱 다운로드, 유지 그리고 수익 창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고객들을 각 단계마다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인 '똑똑한 팁(CleverTips)'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