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설 연휴 맞아 고속도로 이동점포 운영
시중은행 설 연휴 맞아 고속도로 이동점포 운영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9.01.28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 우리은행, 설 명절 귀성객 위해 이동점포 '위버스(WeBus)' 운영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설 명절 귀성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버스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버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동안 입출금뿐만 아니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창구 '위비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위비스마트키오스크 48대가 전국 47개소에서 운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위비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며,“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설 명절 이동점포 '뱅버드' 운영 
 
신한은행은 구정 설 명절을 맞아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뱅버드'는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월1일(금)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신권 교환, 입·출금, 예금 상담, 통장 정리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신권을 담을 수 있는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하며, ATM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뱅버드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귀성길에 오른 고객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셀프뱅킹 창구 ‘유어 스마트 라운지(Your Smart Lounge)’를 운영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어 스마트 라운지'는 전국 44개 코너에 48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계좌 신규, 체크카드·보안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 및 이체한도 변경,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유어 스마트 라운지' 운영 시간은 07:00~23:30 이고 본인 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12:00~18:00 에 처리할 수 있다.
  
◇ NH농협은행, 설 귀향길 이동점포 운영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2월1일과 2일 양일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하여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하여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하여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설 연휴 은행휴무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