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를 위해 모바일 상담센터 오픈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보험산업에 대해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13일 손해보험협회는 다양한 민원 등 소비자 불편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현재보다 한층 더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손해보험 상담센터'(現 통합서비스센터)를 2019년 14일부터 확대‧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상담센터'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행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장기‧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전반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불편 해소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보험종목별 전문 상담인원을 확충하였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변호사․손해사정사 등 상담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상담전문위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담을 위하여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위원은 '법률' 및 '손해사정'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할 수 있도록 '손해보험 상담전문위원'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 경로를 기존 인터넷, 전화에서 인터넷․모바일․전화․방문 등으로 확대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하고, 상담센터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상담센터(http://consult.knia.or.kr/)를 오픈 하는 등 간편하게 상담을 신청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협회는 밝혔다.
협회는 ‘손해보험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 및 불만 사항을 신속‧편리하게 해소하고, 향후 SNS 공식계정 운영을 통해 소비자 소통강화 및 손해보험 관련 정보 제공 등 소비자보호 및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