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외 수출 다변화 계획 및 협회 활동 개선 방안 마련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는 12일 금천구 가산동 소재 나우코스 회의실에서 협회 임원사를 비롯한 기존 및 신규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홍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내수 시장과 수출 상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회원사 간의 정보교류와 함께 수출을 연계할 수 있는 타 협회와의 교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총회 전날에 맺어진 필리핀과의 상품 공급협약을 예로 들면서 해외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에 따르면, 2019년 사업 계획으로는 회원사 확대에 따른 소모임 교류 커뮤니티 활성화, 베트남(호치민, 4월), 중국(청두, 10월) 박람회 참여, 정부지원 제도 컨설팅 등 서비스 업무 확대, 필리핀, 인도, 과테말라, 브라질 등 신규 수출지역 교두보 마련, 관련 협회 교류 확대 및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이 제시됐다.
또, 협회는 가입비와 연회비의 문턱을 낮추어 신규회원사를 확대하고, 회원사 간의 소모임을 활성화하여 내부적인 거래 협력으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임원진의 기능별 역할을 새롭게 부여하는 등 협회 운영의 개선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결산 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마지막으로 T&F 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협회 김두경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자유무역구에 대한 소개 발표로 마무리됐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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