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KOTRA 30개국 해외상무관...'수출 10% 더하기’ 총력 지원
산업자원부·KOTRA 30개국 해외상무관...'수출 10% 더하기’ 총력 지원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9.02.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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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무관과 함께 하는 신흥시장(신남방·신북방)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인도·미얀마·러시아·우즈벡 등 신남방·신북방 진출 위한 생생한 현장정보 전달

작년 수출증대를 이어 가기위해 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상무관들을 초청하여 신남방․신북방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중소중견기업 해외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팔을 걷었다.

KOTRA는 전 세계 통상협력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30개국 주재 36명 상무관을 초청해 1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해외 상무관과 함께 하는 신흥시장(신남방·신북방)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 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박성진 미국 상무관, 이경수 캐나다 상무관, 윤영진 브라질 상무관, 김규성 독일 상무관, 박성준 벨기에 상무관, 박정미 러시아 상무관, 박학희 인도 상무관, 안창용 사우디 상무관을 비롯한 30개국 상무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수출증진 방안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통상 대응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통상정책”이란 주제로 열린 「2019 상무관 회의」에 참석하여, 상무관과의 대화를 갖고, ‘지역별 수출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햇다.(사진=산업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박성진 미국 상무관, 이경수 캐나다 상무관, 윤영진 브라질 상무관, 김규성 독일 상무관, 박성준 벨기에 상무관, 박정미 러시아 상무관, 박학희 인도 상무관, 안창용 사우디 상무관을 비롯한 30개국 상무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수출증진 방안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통상 대응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통상정책”이란 주제로 열린 '2019 상무관 회의'에 참석하여, 상무관과의 대화를 갖고, ‘지역별 수출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산업자원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한 통상 대응을 강화하고 수출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19년도 상무관 회의(2.13~15)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중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벗어나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권평오 KOTRA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소개, 인도/미얀마/러시아/우즈베키스탄 주재 상무관의 시장별 진출전략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연사로 참석한 미얀마 주재 양동우 상무관은 “미얀마 정부의 지속가능개발계획(Myanmar Sustainable Development Plan, MSDP)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며 “한류를 활용해 농수산·섬유·의료·인프라·에너지 등 미얀마 정부의 육성산업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것”을 강조했다.

KOTRA는 1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전 세계 통상협력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30개국 주재 36명 상무관을 초청해 ‘해외 상무관과 함께 하는 신흥시장(신남방·신북방)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 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KOTRA는 1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전 세계 통상협력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30개국 주재 36명 상무관을 초청해 ‘해외 상무관과 함께 하는 신흥시장(신남방·신북방)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 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권평오 KOTRA 사장은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자 올해 KOTRA는 무역관 주재국별로 수출 10% 더하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KOTRA 무역관은 해외 현장에서 상무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수출지원체제가 원활하게 작동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KOTRA-상무관 간 오찬 간담회에서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일환으로 KOTRA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한국-파트너국 간 종합적 상생 경제협력 전략인 ‘한국형 K패키지’ 발표를 통해 KOTRA와 상무간 간 공감대를 강화했다.

권평오 사장은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상대국 정부와 교류가 많은 해외 상무관이 KOTRA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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