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 솔루션’으로 데이터 안정성 ‘업’
유라,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 솔루션’으로 데이터 안정성 ‘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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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유라가 전 관계사의 주요 시스템 데이터에 대한 테이프 및 로컬 백업 진행과 데이터 소산을 위해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Commvault Complete Backup & Recovery)’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컴볼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유라는 국내에 운영 중인 x86 및 유닉스 서버 전체에서 구동중인 SAP와 그룹웨어(이메일 및 전자 결재 시스템)를 비롯해 주요 시스템 내 다양한 데이터의 테이프 및 로컬 백업을 실시하고 매주 1회 해외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데이터센터로 클라우드 벡업을 실시하고 있다.

1987년 설립 이래 국내 대표 자동차 3사에 핵심 부품을 납품해온 제조업체 유라테크를 전신으로 하고 있는 유라는 최근 ICT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유라 관계사에 운영중인 MES(통합생산실행솔루션), PLM(제품정보관리솔루션), QMS(통합품질보증솔루션), MDL(모바일보안솔루션), TBS(제조빅데이터솔루션) 등을 상품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라는 전세계에 40개 이상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천재지변, 전시 상황 등 광범위한 재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내 재해복구(DR) 센터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유라는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추가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소산해 보관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백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유라에 따르면 컴볼트의 강점은 클라우드 기능이 기본적으로 솔루션에 통합돼 있어 동일한 기준에서 라이선스 정책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 타사 솔루션에 비해 효율성이 높다는 점이다.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위한 라이선스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거나 클라우드 지원이 제한적인 일부 공급업체들과 달리 컴볼트는 솔루션 자체만으로 클라우드와 연계 가능하다.

따라서 데이터 소산 시에도 높은 비용의 타사 솔루션이나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별도의 추가 비용 및 운영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컴볼트는 DR부터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하게 데이터를 관리,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한 가상화 백업, 클라우드 DR센터 구축, 스냅샷 기반의 VM 백업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나아가 컴볼트는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암호화 통합 지원을 포함해 백업, 아카이빙, 검색 등 기본적인 백업 및 복구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모두 제공한다. 특히 백업 시스템에 중복제거 기능이 탑재돼 있어 스토리지 저장공간 및 용량을 절감하고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토리지 증설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또한 뛰어나다. 실제로 유라는 컴볼트 솔루션 도입 이후 스토리지 저장공간 및 테이프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운영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 소프트웨어의 사용 및 장기적인 관리 편의성에 대한 검토도 있었다. 컴볼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은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해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백업 및 복구 작업 이후 이메일 리포트 기능으로 백업/복구 현황, 백업 설정 등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라는 컴볼트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의 데이터 현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유라는 컴볼트 솔루션 도입 결과 백업 운영 및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감소됐다. 또 기존의 물리적인 소산에 따라 의외로 손이 많이 가던 부가적인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데이터의 추가적인 안전성을 확보해 IT 운영 환경 최적화에 기여했다.

유라테크, 유라하네스, 유라코퍼레이션 등 전 관계사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유라는 가상화 시스템에 대한 컴볼트 솔루션 백업의 기능적, 성능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향후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라 IT사업부 정보운영팀 박병섭 차장은 “보편적으로 로컬 환경에 일차적인 백업을 진행하고 DR센터로 2차 백업 및 소산을 진행하지만 국내의 광범위한 재해 상황 및 공격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클라우드 백업 소산까지 검토하게 됐다. 컴볼트 백업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백업을 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리적 소산으로 인한 부가적인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높은 데이터 관리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운영 관리의 편의성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고 나아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 및 파트너십을 감안해 백업 솔루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컴볼트가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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