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코리안리에 이어 현대해상도 싱가포르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9일 금융당국과 현대해상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올해 안으로 싱가포르 재보험사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포화상태인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지역에 대한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면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중에서 보험금융 분야가 상대적으로 발달돼 있어 이 지역 공략이 향후 동남아시장 공략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mf외환위기 이전에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시장조사와 노하우 등이 집적돼 있다는 점도 이 지역 공략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에는 삼성화재와 코리안리재보험사 등 2개 보험사가 진출해 있다.
이중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싱가포르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뒤 현지 중견 재보험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과 현대해상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올해 안으로 싱가포르 재보험사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포화상태인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지역에 대한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면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중에서 보험금융 분야가 상대적으로 발달돼 있어 이 지역 공략이 향후 동남아시장 공략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mf외환위기 이전에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시장조사와 노하우 등이 집적돼 있다는 점도 이 지역 공략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에는 삼성화재와 코리안리재보험사 등 2개 보험사가 진출해 있다.
이중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싱가포르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뒤 현지 중견 재보험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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