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9] 화웨이-보다폰, “5G 기반 생중계를 체험하라”
[MWC2019] 화웨이-보다폰, “5G 기반 생중계를 체험하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2.28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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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행사장에서 보다폰과 함께 탁월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다폰은 고성능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의 E2E 제품과 솔루션으로 상용 5G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기지국을 체험존에 구축했다.

해당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5G 스마트폰과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를 활용한 다양한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5G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실시간 네트워크는 바르셀로나 시티 센터(Barcelona City Center)에 구축됐다. 화웨이 5G E2E 제품과 솔루션은 지속적인 실시간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데 활용됐다.

C-Band 광대역 주파수 기준, 실시간 5G 시나리오에서 다운링크 최고 속도는 1.7Gbps였으며 평균 다운링크 속도는 약 800Mbps로 측정되어 진정한 Gbps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화웨는 전했다.

바르셀로나 시티 센터에 위치한 5G 승합차 (사진=화웨이)
바르셀로나 시티 센터에 위치한 5G 승합차 (사진=화웨이)

기존 4G LTE 기지국에는 여러개의 5G(gNodeB)가 배치됐으며 4G LTE(eNodeB)와 동일한 커버리지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성능은 능동 안테나(대량의 MIMO)가 운영자의 비트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임을 증명한다. 4G LTE 에 비해 5G는 64T64R 와 광대역 주파수의 조합을 통해 단일 셀의 용량을 20~25배 늘리고 비트당 트래픽 비용을 1/10로 줄일 수 있다.

또 능동 안테나가 제공하는 커버리지는 5G와 4G의 공동 기지국 구축을 가능케 하며 새로 구축하는 기지국의 비용도 대폭 낮출 수 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Gbps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5G eMBB 는 사용자 경험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사 첫 5G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폴더블 폰으로 행사 체험존에 전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폰 부스와 화웨이 부스에서는 5G 광대역 주파수를 통해 초고속으로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재생했다.

일반적으로 사람 눈의 시각적 지연은 거의 100밀리초(ms) 인데 비해 5G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은 20ms 미만이 될 것이며 스마트 공장 등 특정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지연 시간은 훨씬 더 낮을 수 있고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5G 이용시 거의 0초에 가까운 대기 시간을 경험할 것이라고 화웨이는 밝혔다.

5G 스마트폰과 CPE 등 사용 단말기의 출현과 대중화와 함께 5G의 빠른 개발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준으로 MBB를 끌어올릴 수 있다.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 양 샤오빈(Yang Chaobin)은 “보다폰과 화웨이는 5G 생중계 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5G 상용 단말기를 통해 탁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며 “화웨이는 5G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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