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 맞은 금융권,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잇달아 내놔
'여성의 날' 맞은 금융권,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잇달아 내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3.08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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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여성 맞춤형 보험상품 2종 출시 이어 '메리츠 더우먼 펀드' 가입 이벤트 실시
시중은행 여성고객 특화 예적금 인기…카드사들 여성 맞춤형 신용카드도 눈길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올해 '여성의 날'을 맞이하면서 여성고객 특화 금융상품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여성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중은행은 기존 여성고객 예적금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은 여성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이나 할인과 혜택을 강화한 금융상품, 풍성한 이벤트 등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은 여성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이나 할인과 혜택을 강화한 금융상품, 풍성한 이벤트 등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보험상품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 까지 '메리츠 더우먼 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가 지난달 출시한  'KB암보장건강보험(여성플랜)'은 유방암 등 여성특정암과 요실금 수술비, 여성특정질병 수술비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KB골든라이프플래티넘연금보험 중증치매보장형'은 90세 이전 중증 치매 발병 시 매년 수령하는 연금액의 2배를 10년간 지급해, 이를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어 치매발병률이 높은 여성들의 노후 대비에 적합하다. 

이들 상품에 이어서 KB는 '메리츠 더우먼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먹고, 마시고, 쉬고~ 가입만하면 경품이 우수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리츠 더우먼 펀드'는 여성 인력 활용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해 장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회책임투자(SRI) 펀드다.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평가한 후 기초체력이 강한 곳을 선별 투자하며 여성친화적 기업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른 시중은행들의 여성을 위한 예적금 상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톡톡 미즈통장 적금'은 생활비 통장을 주로 사용하는 주부와 임산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 수수료를 면제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NH더좋은맘 적금'으로 임신, 출산, 다자녀 엄마를 대상으로 최대 연 0.9%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적용해준다.

KEB하나은행의 '셀프-기프팅 적금'은 여성들의 '소확행'을 자극하는 금융상품으로 최고 연 2.9%까지 금리가 적용되며,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면 퍼즐금리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여성 인력 활용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SRI펀드 가입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여성 인력 활용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SRI펀드 가입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카드사들의 여성 맞춤형 상품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NH농협카드는 '채움 레이디 라온카드'로 젊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도록 영화관람 및 커피전문점에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채움 레이디 다솜카드'는 주부들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돼 주요 서점 및 전 의료업종 5%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백화점에서 쇼핑을 주로 하는 여성고객들을 위해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카드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엔미+(플러스) 카드'를 내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 고객의 소비 패턴이나 금융상품 선호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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