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래 신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카' 8종
[포토] 미래 신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카' 8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4.02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동차는 단언컨데 미래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카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도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자사의 헤리티지를 녹여낸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과시하는 콘셉트카를 대거 선보였다.

전시 업체 중 가장 많은 3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한 기아차는 이를 통해 미래 디자인 방향과 RV 및 SUV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그리고 '이매진 바이 기아'를 통해 기아차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르노삼성차는 내년 1분기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양산형 크로스오버 차량의 쇼카 버전인 'XM3 인스파이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향후 XM3가 양산하게 되면, 국내 유일의 준중형 쿠페형 SUV가 되는 셈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최초로 전기 콘셉트카 '비전EQ 실버애로우'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 전시차량 목록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던 차량이다. 은색의 차체 아래에는 80㎾h 용량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렉서스는 렉서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LF-1 리미트리스'를 전시했다. 차량에 적용된 구체적인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동화를 비롯해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다.

BMW는 'BMW, 미래와 연결되다'를 테마로 콘셉트카 'BMW i-비전 다이내믹스'와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공개했다. 'i-비전 다이내믹스'는 실용적인 4도어 전기 그란 쿠페로, E-모빌리티를 추구하는 BMW 그룹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편,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7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참가업체는 21개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등 총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관람 시간은 이날 정오부터이고,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 7000원, 경로자·장애인·고양시민 7000원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사진·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