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포럼, 우수벤처기업 위한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 오픈
한국중소벤처포럼, 우수벤처기업 위한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4.05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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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보유기업 해외 진출 및 금융투자 지원…회원사 네트워크 활용, 금융 및 판로 확대

중소벤처기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은 3일 상암 KBS미디어센터 10층에서 중소벤처지원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상암 KBS미디어센터 10층에 마련된 종합지원센터는 100여평의 공간에 갤러리까페, 회의실, 상담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회원사를 지원하는 각 분야의 전문 멘토단이 입주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투자부터 마케팅, 무역, 법률지원, 특허지원 등 회원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밀착지원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중소벤처포럼 중소벤처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포럼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소벤처포럼)
한국중소벤처포럼 중소벤처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포럼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소벤처포럼)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은 창업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지만, 경영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이 많아 종합적인 연계 지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중소벤처 지원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분야별로 별도 협약 없이도 언제든지 전문 멘토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이번 중소벤처지원센터 종합지원시스템의 특징이다.

또한, 중소벤처의 가장 힘든 부분인 사업아이템의 시장성분석, 기획, 마케팅, 판로, 수출 등 포럼에 소속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지원단에 참여해 단계별로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케팅전문 각 지원단에서는 기업 대 기업(B2B) 거래, 기업과 정부(B2G) 거래 등 O2O(Online to Offline) 제안영업 등에 포럼 전체 회원사가 전 방위 네트워크를 제공해 매출이 발생되게 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추진된다.

중소벤처지원센터 개소식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에 걸쳐 비채온, 파웰코퍼레이션 등 중소벤처포럼 30여 회원사의 사업소개가 진행됐다.

김영욱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20여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협력 단체에 활동을 했으나 벤처기업의 단계별 지원이 연결성이 없어 답답한 점이 많았다"며, "이번에 출범한 분야별 멘토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단계별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면 성공확률이 매우 커질 수 있다"면서 꼼꼼한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은 지난 2012년 SMF마케팅포럼으로 설립돼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를 거쳐 중소벤처무역협회로 발전했으며,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련 단체와 기업들이 모여 한국중소벤처포럼(SMF)으로 재출범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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