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AR·VR로 생산 시스템 강화
BMW그룹, AR·VR로 생산 시스템 강화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9.04.1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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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자사의 생산 시스템에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도입해 빠르고 유동적인 생산 공정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진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실에 가까운 가상현실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를 보완하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은 작업 훈련과 숙련도를 높이는 용도, 조립 라인에서의 워크스테이션 계획 또는 수많은 품질 관리에 있어서 강력한 도구로 쓰인다.

BMW그룹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광범위한 IT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아 쉽게 활용하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가상현실 덕분에 건설, 공장 엔지니어링, 물류, 조립 분야의 기획자들은 생산 인력과 함께 새로운 생산 영역을 평가하고 3D를 통해 새로운 공정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유형의 계획은 3D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된 공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BMW그룹이 자사의 생산 시스템에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도입해 빠르고 유동적인 생산 공정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BMW그룹)
BMW그룹이 자사의 생산 시스템에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도입해 빠르고 유동적인 생산 공정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BMW그룹)

BMW그룹은 생산 아카데미에서 매니저, 생산 기획자, 프로세스 리더, 품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생산절약 원칙에 대해 교육한다.

주요 의사 소통자로서 교육 참가자들은 이러한 지식을 작업 현장에 전달한다. 약 18개월 동안 AR 고글은 엔진 조립 유닛의 훈련 세션에 사용돼 왔다. 시각화는 참가자들에게 모든 프로세스 단계를 안내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음성 컨트롤을 통해 훈련 속도를 조율하며 자신의 속도로 작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BMW그룹이 훈련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 개발한 제작 도구를 통해 엔진 조립 훈련에 다른 나사 접합 프로세스를 쉽게 적응할 수 있다. 2019년에 이 소프트웨어는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관심 있는 모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최대 25톤 가량 되는 복잡한 부품 등 차체 부위 생산을 위한 프레스 도구를 점검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때 시간이 관건인데 물품 수령소에서 검사가 수행되는 경우 불완전하게 인도된 공구는 임시 보관소로 이전되기 전에 반환될 수 있다.

뮌헨에 위치한 BMW그룹 도구 제작 및 공장 엔지니어링 부대의 직원들은 삼각대에 표준 태블릿을 장착한다. 태블릿의 내장 카메라는 도구 이미지를 생성한다.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은 생성된 이 이미지를 주문된 도구의 CAD 시공 데이터로 합친다.

드릴 구멍 및 기타 명확한 표면 특징 등 평균 50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모든 생산 사양이 구현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사소한 편차가 발생하는 경우 공구를 현장에서 재작업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 문제의 조기 발견은 공구를 조립 구역으로 보내 추가 구성품으로 완료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더불어 BMW그룹은 뮌헨 공장에서도 목표 및 실제 비교를 적용한다. 전문가들은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시리즈 차량을 사용하여 이러한 차량의 구성 요소의 시공 개념 성숙도와 올바른 설치 위치를 점검한다.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은 휀더가 올바른 치수인지, 배기 시스템이 올바른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지 또는 필요한 모든 부품이 장착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프라운호퍼 컴퓨터 그래픽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Computer Graphics Research)와 공동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모델이 실제 양산에 들어가기 전에 차량 설계 또는 제조 공정에서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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