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데이터 관리 효율·안정성 확보 만전
생명보험협회, 데이터 관리 효율·안정성 확보 만전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05.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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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백업·복구 솔루션 도입…단일 플랫폼서 온프레미스·가상화 환경 통합 지원

24개 생명보험회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생명보험협회가 서버에 저장된 전체 데이터베이스(DB)의 테이프와 디스크 백업 및 복구를 위해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Commvault Complete Backup & Recovery)’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생명보험협회는 기존에 운영 중인 서버 내 설계사 및 대리점 관리, 자격 시험 등에 대한 전체 DB와 파일 소스를 모두 컴볼트 소프트웨어로 백업, 복구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백업 솔루션의 경우 추가적인 백업 시스템 도입 시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하거나 메이저 버전업을 진행해야 했다. 이에 따른 라이선스 정책 및 가격 책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데이터 관리 체계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추가 도입으로 인한 투자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솔루션은 미디어 인식 및 저장 오류가 자주 발생하여 신뢰도가 떨어지고 전체 DB 복구만 지원해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업무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생명보험협회는 최신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백업 인프라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돼 새로운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생명보험협회는 백업 및 복구의 안정성과 속도, 사용이 간편한 유저인터페이스(UI), 이기종 간의 유연한 통합 리스트화 지원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컴볼트의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 솔루션을 선택했으며 지난 2018년 12월 말에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컴볼트 솔루션은 백업, 복제, 아카이빙, 검색 기능들을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각 모듈의 상호 연동 또한 중단 없이 이루어지는 장점을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는 컴볼트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 일 단위 DB 백업의 안전한 수행은 물론 기존 파일 수 100만개에 대한 백업 작업이 100시간 소요됐던 것에서 컴볼트 솔루션 도입 이후 백업 속도가 10배 가량 빨라져 10-15시간 만에 신속하게 백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백업 속도의 개선은 업무 시간 절감으로 이어져 직원들이 백업 작업 이외에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업무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컴볼트 솔루션은 이기종 시스템간의 통합 리스트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원활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도와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백업 및 복구 작업 이후 이메일 리포팅 기능으로 백업 관리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추후 시스템 증설시 지속적으로 백업 솔루션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정보시스템실 여창환 팀장은 “이번 컴볼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구축해 이전에 비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 복구 및 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특히 백업해야 할 파일 수가 많거나 이기종 간의 리스트화가 필요한 경우 컴볼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 & 복구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데이터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업무 생산성이 증대되었을 뿐 아니라 백업 데이터의 이기종 간 복구 리스트화가 가능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간편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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