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유니온페이, ‘카드 사업’ 맞손…해외결제 확대
우정사업본부-유니온페이, ‘카드 사업’ 맞손…해외결제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5.09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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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글로벌카드사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UPI)과 비접촉식 카드 결제 서비스 적용과 여행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등 카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은 비자·마스터와 함께 해외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국제카드 브랜드다. 3월 말 현재 세계 174개 국가에 해외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차이지앤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총재가 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해외 카드 결제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차이지앤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총재가 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해외 카드 결제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체국체크카드가 지난해 비자·마스터에 이어 올해 UPI와 제휴하는데 성공했으며 세계 가맹점에서 연회비 없이 다양한 해외결제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우체국체크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터치(퀵패스·QuickPass)해 결제하는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고객이 우체국체크카드를 퀵패스 방식으로 결제하면 서명할 필요 없이 간단한 터치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은 차별화된 여행 특화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우체국체크카드에 반영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90만 우체국 체크카드 고객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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